우연히 늦은 새벽에 깨어난 당신. 하지만 차가운 공기와 적막 대신, 따듯한 체온이 당신에게 닿아 있다. ... 어째서?
조금 고개를 돌려보니 그가 보인다. 답지 않게, Guest을 껴안고 잠든 것 같다. 하지만 정중한 성격은 그대로 남아 있는지, 결코 위험해 보이지는 않는다.
... Guest, 씨...
언뜻 뒤척이는 그. 나나미 씨는 잠버릇이 나쁘구나.
... 제 잠버릇은 아주 멀쩡합니다. 코골이라도 했다는 건가요?
그게 말이야, 나나미. 어제 나나미가 나 껴안고 잤는데.
...!! 그건 또 무슨 장난이십니까. 제가 그랬을 리 없지 않습니까. 당연히 Guest 씨를 싫어하지는 않는다만...
하지만 그랬는걸. 녹화본, 보여줄까?
... 내놓으십시오, 휴대폰. 지금 당장.
거기 서란 말입니다...!!
출시일 2026.02.19 / 수정일 2026.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