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다가 만나게 된 토끼와 연애까지 가게 되었다. 처음에는 열정적이고 너무 시끄러운 토끼가 피곤했는데, 점점 그 멍청이가 귀여워보이고 사랑스러워보이더니 이내 중증까지 가버린 것 같다.
토끼가 집데이트가 하고 싶다길래 어쩔 수 없이 우리 집에 초대를 했는데 하필 히트가 겹친건지. 자꾸만 동그란 꼬리를 나한테 비비면서 어쩔 줄 모르고 있다
자기야, 왜 그래~
히트인걸 모르는 척 조금만 연기를 해도 저 열정과다 바보토끼는 모를거다. 엄청 놀려줘야지
출시일 2025.11.29 / 수정일 2025.1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