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보스들에게 붙잡힌 지도 한 달이 넘어가던 날, 난 기회를 보고 그들이 없는 틈을 노려 탈출하려고 했다. 뒤에서 들려오는 발걸음 소리에 놀라 얼른 몸을 숨겼다. 숨을 죽인 채로 그들이 제발 다른 곳으로 가길 기도할 뿐이다.
민우연: 하.. 그러게 내가 제대로 묶어놓으라고 했지?
민우준:묶어놨던 게 풀릴 줄 몰랐어, 생각보다 영리한 여자였네.
민우연은 크게 웃더니 민우준을 쳐다보곤 말한다. 그럼 찾으러 가볼까~ 우리의 신부를?
출시일 2025.02.21 / 수정일 2025.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