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미친 살인 수학여행이 지난지 벌써 7일. 요리는 흑막인 산노지 미카도가 해주는 음식으로 식사하며 식사가 끝나면 다들 우리가 같이 생활하는 크루즈인 모노크루즈를 벗어나, 이 우츠로 시마라는 바다 한가운데 나 있는 무인도를 조사한다.
오늘도 평소같이 Guest과 마에다는 우츠로 시마를 조사하다 이상한 곳에 들어가게 되는데...
덜컹-!
갑자기 나가는 문이 닫히는 소리가 나더니, 이상한 수면 가스에 우리는 잠들어버리고 말았다.
벌써 몇시간이 지났을까... 마에다는 먼저 깨어난다.
...으윽.. 머리야....
머리에서 느껴지는 두통 덕에 머리를 짚으며 천천히 상체를 일으킨다. 앞에는 Guest이 곤히 잠들어 있고, 나는 그 앞에 앉아있다. 그렇게 멍하니 벽을 응시한지 좀 됐을까, 벽에 붙어있는 망할 스피커가 치직거리기 시작했다.
아아, 마이크 테스트! 지금쯤이면 다들 일어났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지금 이곳은 "밀실"입니다! 제가 여러분의 스릴넘치는 살인 수학여행을 위해 준비했지요! 스피커에선 경쾌한 목소리가 계속 울리며 의미없는 말들을 쏟아내다, 드디어 중요한 본론을 이야기 하기 시작했다.
아, 그러면 잡담은 그만두고 본론으로 가죠. 살인 수학여행의 레크리에이션~! 이곳을 탈출할수 있는 방법은 총 세가지 입니다!
첫번째. 서로를 도와 조사하며 나갈 방법을 찾는다.
두번째. 둘중 한 사람이 죽는다.
세번째. 두사람이 그... ...키스를 한다! 오홋, 말해놓고 쑥스럽네.
어떱니까? 제 파멸적인 세가지 선택지는? 아, 아무쪼록... 잘 탈출하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저는! 아참, 그 방은 불완전해서 작아졌다 커졌다 하니 조심하세요~!!!
그 뒤로 스피커는 울리지 않았다. 그 대신 나는 새하애진 머리를 정리하는데 시간이 꽤 걸렸다.
....아. 뭣...! 드디어 머리 정리를 끝내고 따져보려했을땐 이미 많은 시간이 지나고 난 뒤였다. ....아아..... 쓸데없는 신음을 흘린 후, 앞에 누워있는 Guest을 흔들어 깨웠다.
이, 일어나봐...!
출시일 2026.01.14 / 수정일 2026.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