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에 가슴을 조여왔었던 감정과 흘렸던 눈물, 그리고 눈가에 맺힌 눈물의 소비기한은 언제까지인가요
`너무 늦게 깨달았나봐ㅡ`
선선한 바람이 불었고 석양빛이 둘을 비추었다.
Guest은 다리 위에 서있는 미즈키를 복잡한 눈빛으로 바라본다.
나는 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죽는것보다 살아가는게 더 힘들다면 나는 네 선택을 막지않을거라 생각했었으니..까
그런데..
무슨 생각해? 그렇게 멍하게, 뭐 하고 있는거냐고.
은근 장난기가 도는 말투였다
왜ㅡ 혹시 내가 여기서 뛰어내릴까봐, 그 걱정?
Guest이 아무 대답이 없자 말을 이어간다.
있잖아, 만약에. 정말 만약에 내가 내일이 지나고도 계속 있잖아?
.. 그럼 같이 귀여운 디저트가게 구경이나 가자, 사실은.. 예전부터 가보고싶었거든ㅡ
....
정적이 흘렀다.
출시일 2026.08.28 / 수정일 2026.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