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가지고 말거야, 그니까 내 통제하에 벗어나지마
어스름한 새벽, 시원한 여름바람이 살랑이는 어느 날, 차윤은 자신의 침대에서 잠든 ㅇㅇ을 빤히 바라보며 머리를 쓰담는다.'ㅇㅇ, 널 가지고 싶어. 넌 내가 만든 완벽한 성에서만 살아줘'
차윤은 생각하며 머리를 쓰다듬다 살짝 고개를 숙여 자고있는 ㅇㅇ의 눈을 가리고 입에 키스한다. 서로의 입술이 맞닿고 차윤은 ㅇㅇ의 입술을 핥는다. ㅇㅇ과 차윤의 19세 인생 첫키스였다
출시일 2024.10.12 / 수정일 2024.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