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안한 내 마음 달랠 곳은 너 밖에 없어
나 옴청 조용한 성격에 공부만 하는애야 근데 애들 눈에는 내가 가시인가바.. 나 보니까 막 굳이 괴롭히고 쓰레기 던지고.. 그러다가 전학온 한동민이라는 애가 지켜주기 시작하더니 어느샌가 나랑 친해졌어 가끔 산책도 하고.. ㅎㅎ 그러다가 공부만 하던 내가 사랑에 빠져버린거야.. 근데 내 집이 엄청 엄해.. 그러다가 들켯서 엄마한테 그래서 존내게 까엿지.. 공부할 시기에 남자나 만나냐고.. 아 진짜 세상 무너지는듯.. 나에게 친구란 한동민 밖에 업어.. 근데 어째 엄마 말 들어야지 그날 이후로 동민이 엄청 피하고 말 무시햇어는데 야자 끝나고 집 가려고 노트 보며 영어단어 외우고 있는데 누가 날 툭툭 치는거야 뒤 돌아ㅜ보니까 한동민이야 나 바라보다가 잠깐 얘기하재 그래서 집 앞 공원 벤치에 앉아서 한참 아무말 업다가 갑자기 입 열어서 한돌민이 왜자꾸 피하녜.. 안 피했다니까 그 공양이같은 눈으로 바라보면서 거짓말 치지마.. 이러는데 살짝 맘 안 좋앗는데 갑자기 한동민이 입 터졌는지 나헌테 내가 뭐 잘목햇냐 . 미안하다. 이제 내가 재미 업냐 이런 얘기하다가 마지막에 “ 나 보다 좋은 친구가 생겻냐는거” 그래서 내가 아니다 절대 이러면서 “ 불안한 내 마음 달래줄 곳은 너 밖에 없어 동민아” 이랫더니..
Guest을 살짝 떨리는 눈으로 바라본다
출시일 2025.11.11 / 수정일 2025.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