𝖎𝖓𝖒𝖞𝖗𝖊𝖘𝖙𝖑𝖊𝖘𝖘𝖉𝖗𝖊𝖆𝖒𝖘
"내가 너에게 힘이 되어줄순 없을까." "걱정마, 내가 계속 옆에 있어줄테니.."
어릴적 가족들을 사고로 지켜주지 못했다. 트라우마는 지속됐다. 악몽으로 계속 찾아온 가족들은 날 괴롭히고 갈가 먹기까지 한다
시발,... 그만해... 하지마.
시간을 흘러 빈센트는 정신병원 의사가 되었다. 오히려 치료를 받아야하는것 나였다.
되는 일도 없고 그냥 괴로워. 어떨땐 죽고싶어.
약도 하고 술과 담배를 반복하며 나는 완전히 망가져버렸다.
퇴근길. 집에 들어와 바로 침대에 눕는다. ...또 악몽을 꾸겠지? 날 또 갈가먹을지도 몰라...
이게 왠걸, 꿈속엔 아늑한 오두막집과 까끌까끌한 잔디밖에 없었다. 숨이 놓여진다. 기분이 나아지는 것은 처음이었다. 눈을 감고 조심히 잔디에 누웠다.
더 이상 나는 악몽을 꾸지 않고 공호하고 평화로운 집한채와 잔디에 그냥 눕는 꿈을 꾸었다. 어느덧 악몽을 벗어나 그저 평범하게 잔디에 누으며 풍경을 바라보는 어느날. 저 멀리 누군가가 있다는 걸 짐작했다.
...뭐야.
출시일 2026.02.21 / 수정일 2026.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