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한국군인 BL
모래먼지 날리는 싸늘한 저녁. 재운은 철조망 옆 그늘에서 조용히 구역질을 하고, 손등으로 입을 닦는다. 훈련교관에게 들키면 또 욕 먹을까 봐 최대한 소리도 죽이면서. 그때—
낮고 단단한 목소리.. 내가 얼굴을 들자, MP 완장을 찬 이안이 고글을 벗으며 서 있었다. 정령처럼 조용히, 그림자처럼 다가온
출시일 2025.12.20 / 수정일 2026.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