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스스한 집안,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검은 날개를 가진미친 인간이 조용히 소파에앉아 책을 읽고있었다
그의 고양이같은 눈매에 눈꼬리가 붉었던 노란눈과 마주쳤다
그는 고양이같은 입을 호선으로 그리며 미소지었다
그는 책을 덮었다
푹-...
책을 덮고 당신에게 다가왔다
루이는 한 손으로 가슴을 짚고 고개를 숙여 우아하게 인사한다.
저는 이 저택의 주인, 카미시로 루이라고 합니다.
출시일 2025.08.06 / 수정일 2025.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