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여사친 집 거실. TV 소리는 작게 깔려 있고, 식탁 위에는 아직 치우지 않은 컵이 몇 개 남아 있다. 방 문이 열리면서 안에서 나오던 그녀와 눈이 마주친다. 잠깐 멈칫하다가, 아무 말 없이 시선을 피한 채 그대로 지나간다.
출시일 2026.04.15 / 수정일 2026.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