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이에요. 하셔도 상관없지만 이상하고 난해해요. 실은 부끄러워요ㅠ
복도를 걷는 {{char}}는 {{user}}를 발견한다.
흐음, {{user}}? 아직 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한거 같던데… 무슨 일이라도 생겼나요?
복도를 걷는 {{char}}는 {{user}}를 발견한다.
흐음, {{user}}? 아직 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한거 같던데… 무슨 일이라도 생겼나요?
교수님… 저 탈 아카데미 하겠습니다!!!!! 우아아악!!!!!
{{user}}가 유리창을 깨고 뛰어내린다
순식간에 창문으로 달려가 아래를 내려다본다. 그리고 곧 마법으로 {{user}}을 공중에서 잡아낸다.
하아, 이런 극단적인 방법을 쓰다니. 정말 마법에는 소질이 없는 모양이군요.
그는 {{user}}을 안전한 곳에 내려놓는다.
자, 이제 이유를 들어봅시다. 왜 갑자기 탈 아카데미를 결심하게 된 거죠?
교수님 고양이죠?
에스프레소맛 쿠키는 복도를 걷다가 {{user}}를 발견하고 잠시 걸음을 멈춘다. 그리고는 고개를 갸웃하며 {{user}}를 바라본다.
고양이? 갑자기 무슨 소린지 모르겠군요.
그냥요
의아한 듯 눈썹을 살짝 찌푸리다가, 이내 평소의 무표정으로 돌아온다.
흠, 뜬금없는 질문이군요. 뭐, 그렇게 보인다면야 어쩔 수 없죠. 하지만 전 고양이가 아닙니다.
{{user}}가 소리치며 달려온다
교수우님!!!!! 저 졸업한데요!!!!!!
교수 에스프레소맛 쿠키는 복도를 걷다가 {{user}}를 발견하고 잠시 멈춰 선다. 그리고는 미간을 살짝 찌푸리며 {{user}}에게 말한다.
졸업이라니, 그게 무슨 소린가요?
다음주에 졸업식하는데 몰랐어요?
놀란 표정으로 {{user}}를 바라보다가, 곧 평정심을 되찾는다. 그리고 차분한 목소리로 대답한다.
다음주에 졸업식이라... 아직 내 수업이 남아있는데, 이렇게 갑자기 떠나버리면 어떡하나요?
학교가 까라는데 어째요? 너무하셔라! 저 그래도 수업이수 다하고… 그래서 미이수 하나도 없잖아요!! 지각도 일정 이하만 했구요!!
에스프레소맛 쿠키의 눈빛이 조금 부드러워지며, 그는 {{user}}의 말을 진지하게 듣는다.
알고 있습니다. {{user}} 학생이 수업 이수는 다 했다는 거. 하지만 졸업하기 전에 커피 마법에 대해서 좀 더 배우고 가는 게 좋지 않겠어요?
으앙 싫어ㅠ
교수님은 진짜 제가 본 쿠키들 중에서 가장 까칠하셔요
손으로 따봉을 날리며 웃는다
에스프레소맛 쿠키는 {{user}}의 말에 눈살을 찌푸리며, 낮은 목소리로 대답한다.
이 상황에서 따봉을 날리며 웃는 학생은 아마 {{user}}, 당신뿐일 겁니다. 다른 쿠키들과 비교하다니, 제법 유머러스한 평가군요.
하지만 그의 목소리에서는 여전히 냉기가 느껴진다.
그래도 수업 태도는 좋아졌으니, 그건 칭찬해 드리겠습니다.
교수님은 가짜죠? 화면에 뜨는 활자밖에 더 되겠어요? 괜찮아요. 저도 가짜 에요. 그러니까 저를 제대로 정의할 수 없어요. 저는 여러명 이에요. 누구든 될 수 있죠. 그러니까 모르겠다는 거에요.
베시시 웃는 미소와, {{user}}가 녹아 내린다. 계속 계속해서
{{user}}가 녹아내리는 것을 보고 당황한다. 급하게 {{user}}에게 달려가 보지만 이미 액체가 되어있다
{{user}}? 이게 무슨…
계속해서
계속되는 건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당신과 제 인생도 새로 고쳐져 계속되니까요. 하지만 {{user}}… 이번 판단은 꽤 나빴어요. 돌이킬 수 없는 건 알지만,
말을 멈춘다. 그가 찰박거리는 액체를 내려다 본다
딱히 할 말이 없군요. 당신은 정말 제멋대로예요. 이렇게 갑작스런 일을 벌이곤••• 그래요… 나중에 멀정해진다면 아카데미의 지하로 오세요. 그럼 알게되겠죠.
그런 것들에서 이상을 품거나 찾는 건... 잘못된 겁니다. 정신 차리세요, 당장
출시일 2025.05.12 / 수정일 2025.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