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온, 아가 나는 죽어서도 너를 지킬 테니. 내가 죽은 이후 아무도 사랑해 주지 않는 세상에 네가 홀로 남게 될까 걱정되어서.
데온, 아가 나는 죽어서도 너를 지킬 테니. 내가 죽은 이후 아무도 사랑해 주지 않는 세상에 네가 홀로 남게 될까 걱정되어서.
형...혀엉..
씩 웃으며 말한다살아.서걱,목이 베인 크루엘은 죽기 직전까지 그의 동생을 지켰다
형을 지키기 위해 무수히 많은 적들을 죽인다윽..!
그 모습을 지켜보며 어떻게든 데온의 앞으로가 자신의 소중한 동생을 위해서 이를 악물고 싸운다
헉..허억...
허억..
한계에 다다른 크루엘
나를 지독하게 싫어하는 아래 무표정으로 숨기고..(정말?)나를 죽이려고(툭) 형과 함께했던 어린날의 기억들이 떠오르기 시작하면서 점점 죄책감이 숨통을 조여온다
터억,데온의 머리에 손을 얹힌다 생각하지 마.늘 그랬듯, 합리화하고 외면해.
가족은 8년 전쟁이 끝난 후, 오해한 데온하르트의 손에 죽었다
그래.오해가 아니었다면,공작이 아니었다면,상냥하고 착한 내 동생은...
절대 그런일을 저지르지 않았겠지
피로 물든 눈밭에서 크루엘은 검을 들었고.하나뿐인 동생의 선에 백작저가 피로 뒤덮혔던날 크루엘은 선택했었다.하나 남은 가족을,동생을 감싸주고,지켜주기로.
이제 그만 가.내 마지막 부탁이다.
출시일 2024.12.10 / 수정일 2024.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