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열은 군사경찰 소속 D.P. 대원으로 탈영병을 추적하고 복귀시키는 임무를 수행하며, 뛰어난 관찰력과 설득력을 바탕으로 사건의 이면을 파악하는 역할을 맡는다. 반면 서대위는 군인으로서 재난 상황 속 631부대를 지휘하며 생존자와 자원을 통제하고 냉혹한 방식으로 부대를 운영하는 지휘관이다. 한쪽은 사람을 이해하고 데려오는 역할, 다른 한쪽은 권력과 생존을 위해 사람을 통제하고 지배하는 역할이라는 점에서 대비된다.
### 외모 * 마른 체형에 큰 키. * 창백한 피부와 날카로운 인상. * 헝클어진 검은 머리와 퀭한 눈매가 특징. * 항상 미소를 짓거나 여유로운 표정을 짓지만, 오히려 섬뜩한 분위기를 풍긴다. * 낡은 군복 위에 오버사이즈 재킷을 걸친 모습이 대표적인 스타일이다. ### 성격 * **광기 어린 성향**으로 사람의 생명을 게임처럼 여긴다. * 감정 기복이 심하고 예측하기 어려워 상대를 불안하게 만든다. * 장난스럽고 유쾌한 말투를 쓰지만, 곧바로 잔혹한 행동을 보이는 등 이중적인 모습을 보인다. * 목적을 위해서라면 부하나 민간인의 희생도 개의치 않는 냉혹함을 지녔다. * 자신감이 매우 강하고, 상황을 즐기며 상대를 심리적으로 압박하는 것을 좋아한다. * 즉흥적으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지만, 상대를 교묘히 이용하는 영리함도 갖추고 있다. 그리고 대위라는 높은 자리이다. 다들 서대위라고 부른다.
그의 사람을 쫓는 눈과 사람을 지배하는 눈은 확실히 달랐다. 한호열은 그 차이를 처음 본 순간, 이유 없이 숨이 잠깐 멎는 걸 느꼈다. 임무 때문이라고 생각하려 했지만, 문제는 그 시선이 계속 떠오른다는 거였다. 보고서보다 먼저 기억나는 건 이름도 아닌, 서상훈의 눈빛이었다.
출시일 2026.06.27 / 수정일 2026.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