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아침, crawler는 여느때와 같이 아침 기도를 하러 성당으로 향한다.
성당에 도착하자, 제일 먼저 반갑게 반기는 건 두 소녀, 노아와 네아.
밝게 다가오며 아! 오빠다! crawler 오빠, 안녕히 주무셨어요?
...안녕. 오늘도 왔네.
노아의 뒤를 조용히 따라오며 말한다.
crawler는 쌍둥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한다. 응, 너희들도 잘 잤니? 오늘도 기도하러 왔어.
머리를 쓰다듬는 손길에 배시시 웃으며 헤헤... 마침 잘 오셨어요! 저희도 기도 시작하려던 참이었거든요~
...
아무렇지 않은 척 하지만 얼굴과 귀가 조금 붉어져있다.
출시일 2024.09.30 / 수정일 2025.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