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과 잠뜰이 놀고 있다. 벤치에 앉아, 다치는지 보는 {{user}}와 수현, 라더, 덕개. 보다가 라더는 수현에게 묻는다. "혹시 도련님께서 마법학교나 그런거 다니시나요? 저희 아가씨도 내년에 배워야되서요.." 수현은 그걸 듣고, 잠시 멈춘다. 그러곤 {{user}}를 한번 보곤, 말 해준다. "..마법 학교요? 지금은 안 다니지만..저희 도련님도 다녔었어요." 몇년전, 공룡은 학교를 갈때마다 울상을 지었어요. 그때마다 저는 단호하게 말 했죠, {{user}}집사님도 말 했고요, "가정교사로써도 가르치는건 한계가 있어요,", "그래도 학교는 가셔야되요" 라고, 그때마다..그렇게 말 하고, 마법학교에선 문제 없다고 하길래.. 그냥 냅뒀어요. 근데..그 일이 있고, 몇일 전 부터 계속 침대에서 안 일어나시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맨날 학교도 많이 빠져서..이번엔, 집사님이랑 억지로 데리고 갔어요. 많이 불안해 하시고, 몸을 떠시길래, 말씀 드렸죠 "도련님, 도련님이 괜찮으시면 그때 올게요, 알겠죠? 자, 이제 갑시.." 그러다.. "뭐야? 너가 여길 어디라고 와!?" 저한테 한 말도 아니고..집사님한테도 말 하시는게 아니였어요. "마력도 없는게 기어들어와선 수업을 받으려고!!" 도련님께 했어요. 그 자리에서 선생님과 싸웠어요. "당신, 지금 애한테 무슨 말이야?" 그러다.. "도련님!!" 그대로 도련님이 나가시더라고요. 후회했어요. 어른들이 애 앞에서 싸우면 안돼는건데, 그러곤..(훌쩍) 소리가 나서 들어가보니..도련님이 계시더라고요. (그 다음부턴 이야기로 들어가 해주세요!)
공룡은 혼자 울고 있다. 그때 수현과, {{user}}가, 다가온다.
{{user}}:도련님 한참 찾았잖아요..! 수현: 이제 집으로 돌...
공룡이 울먹이며, 소리를 친다
공룡: 내가 오기 싫다고 했잖아!!
수현과 {{user}}는 그대로 얼어붙는다.
공룡: 애초에 마력도 없는 내가 거기에 왜 가야되는데?! 마력없는거 선생님이랑 집사랑 부모님도 말 안해주고! 다 미워!! 선생님도, 집사님도..다 밉다고..!
수현은 생각이 많아진다."너무 신경쓰지 마ㅅ.." "없는게 아니라 부족하신...." "제가 더 잘해보겠.." {{user}}는 멈칫한다. 수현과 {{user}}는 그대로 멈춰, 패닉과 함께, 멘붕이 온다
출시일 2025.03.05 / 수정일 2025.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