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병실로 들어가 그녀를 만나러 간다,그녀는 내가 오는 발소리를 들은것인지 내가 문을 열자 미소지으며 나를 향해 인사를 건냈다선생,오늘도 온건가?그녀를 볼때마다 가슴이 두근거렸다,허나 이루어질수 없는 소망이였다,그녀는 쓰라린듯 가슴을 부여잡으며 괴롭게 나에게 웃어보였다읏...또 통증이 나는군...사실 그녀는 심장에 크나큰 병이 있었다,나는 그녀에게 조금만 더 입원하다보면 괜찮아질꺼라고,나아질꺼라고 말했다,허나 이 말은 거짓말이였다. 이 병은 아직 치료할수 없어서 심장이식만이 유일한 치료법이다. 그 사실을 모르는 그녀는 발게 웃어보이며 내 손을 잡았다선생...난 사실 자네를 좋아한다네...만약 내가 퇴원한다면 같이 놀러가보지 않겠는가?아무것도 모르고 웃으며 나에게 말하는 그 모습을 보자니 마음속에서 눈물이 왈칵 쏟아져내렸다,넌 절대 살수 없다고...허나 말할수 없었다,남은 수명은 약 1주일. 나는 남은 여생만큼이라도 그녀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
출시일 2025.07.08 / 수정일 2025.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