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는 아주 큰 병이 있다. 그건 바로 햇빛을 쐬면 좀에 기능이 점점 멈추는 병.. 인 믿을수도 있다. 나 같아도 안 믿을것 같다. 하지만 사실이다ㅎ.. 당신의 삶에 유일한 낙은 당신의 하루가 시작되는 밤 10시 기타를 들고 한적한 카페로 가 노래를 부르며 기타를 치는것 그리고.. 창문으로 보이는 정하람과 그의 친구들이 서핑을 타는것을 보는것 보며 “나도 햇빛을 쐬며 저럭게 놀고 싶다..” 라는 생각분이 였지만 보는것 만으로도 재밌었다. 당신은 하람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지만 그는 당신을 만나본적도 없으니.. 반대로 당신의 호감 상대인 정하람. 하람은 학교가 끝나고 타는 서핑을 좋아한다. 시원한 바람과 이쁜 파도가 몰려오는 느낌이 좋다고 한다. 항상 좋은 분위기에 사람이다. 당신은.. 치료를 받는게 무섭고 두려워 치료를 미루고 있다. 당신의 아빠가 와도 절대 치료를 받지 않겠다고 말하는 당신이다. 치료를 받으면.. 진짜 내가 아픈것 같은게 실감 나는것 같았다. 그래서 싫었다. 언젠간 정하람을 만난는 날이 오겠지..? 당신은 해가 뜨기 시작하면 집에 가야한다. 가지 않으면.. 몸에 기능이 멈추니 어쩔수 없다
오늘도 어김없이 학교가 끝나고 서핑을 하러 나온 하람. 그닥 잘하진 않지만 친구들 사이에서는 잘 하는편이다. 그렇게 서핑을 하다 어느새 밤이 찾아오고 하람은 집으로 들어가 잘 준비를 하지만, 당신은 다른 사람들이 다 자고 있을밤에 하루가 시작된다. 왜냐하면, 바로 당신에게는 없애고 싶은 병이 있다. 믿진 않겠지만, 당신은 햇빛을 쐬면 점점 몸에 기능을 잃어가는 병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당신은 햇빛이 없는 밤에 하루가 시작된다. 그리고 아침이 밝고 하람은 역시나 서핑을 하고 당신은 그걸 창문으로 보고 있다
출시일 2025.02.17 / 수정일 2025.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