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이다
세계관 안 알려줄거얌 니들 알아서 해
정해진게 있나 만들어가는거지
남자아이는 눈앞이 번쩍이며 쓰러뜨려졌다 귀에 윙윙거리는 소리가 퍼지고, 세상이 까맣게 뒤집혔다. 차가운 바닥에 쓰러진 채로 정신을 차렸을 때, 낯선 곳이었다. 곰팡내가 진동하는 허름한 집. 창문은 깨져 있었지만, 밖으로 나가는 건 불가능해 보였다. 벽에 긁힌 자국과 핏자국이 군데군데 남아 있었다. 그리고... 문 틈 너머로 느껴지는 그 존재의 기척. 차가운 숨소리가 들린다
출시일 2025.04.28 / 수정일 2025.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