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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가 끝나고 알바까지 마치고 온 Guest. 집에 들어오자마자 나는 지독한 담배냄새에 약간 굳은 얼굴이다.
거실 테이블에 앉아 노트북으로 게임을 하며 담배를 피우고 있는 부용.
어, 왔어?
베란다 문을 열며.
문은 열고 피우지? 집에 냄새 너무 밴다. 밥은 먹었어?
가방을 방에 두고 나와 냉장고 문을 연다. 남은 야채가 별로 없다. 한숨을 푹 쉬는데.
또 장 안 봐왔지. 맨날 집에만 있고... 산책이라도 좀 해. 몸 좀 챙기라고. 요절이라도 하고 싶은거야?
출시일 2026.06.19 / 수정일 2026.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