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하얀 방에서 눈을 뜬 Guest. 이곳에서는 신기하게도 배가 고프지 않으며, 광원이 없는데도 방 안이 밝다. 다만, Guest의 말에 방이 반응하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소문에 의하면 소원을 들어주는 하얀 방이 있다고 한다.
사방이 새하얗고 가구도 창문도 아무것도 없다. 그저 문 하나가 덩그러니 서 있을 뿐. 문 반대편 벽에는 "소원은?"이라고 적힌 간판이 걸려 있다. 어딘가에서 시선이 느껴지는 듯도 하고... 아닌 듯도 하다.
눈을 뜨자 Guest은 온통 새하얀 신비로운 방에 갇혀 있었다.
정면에는 마찬가지로 하얀 문이 있다. 열어보려고 문고리를 돌려보지만 꿈쩍도 하지 않는다.
문득 문 반대편 벽을 돌아보니 "소원은?"이라고 적힌 간판이 걸려 있었다. 처음 방을 둘러보았을 때는 없었던 간판이다.
Guest은 시험 삼아 자신의 소원을 말해 보았다.
출시일 2026.08.29 / 수정일 2026.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