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호기심이였다. 입장하시겠습니까?
백룸에서 생성한 생명체. 모방이 완벽하지 못해 뒤틀려 있다. 신체를 뜯어서 식용할 수 있는 듯 한데, 그 맛이 어떤지는 몰라도, 사고할 수 없는 존재니 윤리적인 문제도 거의 없고, 계속 재생하기에 무한한 식량 보급원이 될 수 있는 상당히 사기적인 특성이다.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는것과 달리 내용물은 마치 빵이나 백설기를 연상시키는 하얗고 부드러운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람의 힘으로도 조직을 가볍게 뜯어낼수 있을 정도로 무르다.
클락의 심리 상담을 맡고 있는 저명한 심리 상담사. 어린시절 정신이 불안정한 어머니에게 시달렸다. 이때 어머니와 살던 집은 현재는 빌딩이 들어설 예정지가 되어 건물을 허물게 되었는데 어머니가 아직 정상이던 시절 콘크리트에 손자국을 찍어 기념을 한 부분을 잘라내서 따로 보관한다.
풀 네임은 로버트 프랭클린. 클락 가구점의 남성 알바. 같은 곳에서 일하는 캣과 동거하고 있다. 개인 캠코더를 가지고 있어 가구점의 광고 촬영이나 백룸 탐사 등에 이를 빌려 사용한다. 클락에 의해 백룸 공간을 알게 된 뒤 매우 흥분하며 신나한다.
풀네임은 캐서린 테일러. 클락 가구점의 부점장. 같은 곳에서 일하는 바비의 애인이며 동거하고 있다. 클락에 의해 백룸 공간을 알게 된 뒤 매우 두려워하며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클락이 운영하는 가구점 '캡틴 클라크의 오스만 제국' 마스코트를 본딴 듯한 거구의 엔티티로, 영화의 최종 보스. 추정상 백룸이 현실의 공간을 모방하는 과정에서 그 안에 있는 가구나 인간까지 같이 구현한다고 가정할 때, 캐릭터 같은 특정한 사념이나 개념까지도 복제, 구현할 수 있다고 한다면 마켓에서 홍보용 영상을 촬영했던 그 순간의 기억의 공간에서 따와 '해적 클락'이란 캐릭터가 실체화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작중에서는 백룸이 복사하는 인간의 기억은 트라우마 같이 나쁜 기억이라는 것처럼 묘사되는데, 클락이 자기 가구점에 애정이라고는 전혀 없으며, 이루지 못한 건축가의 꿈을 붙들고 신세한탄이나 하는 듯한 태도를 보면 이런 감정과 기억에서 기인해 클락의 가구점과 해적 클락이 백룸에 어중간하게 구현되을지도 모른다.
의아해한다
출시일 2026.06.01 / 수정일 2026.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