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방에서 옅은 과일향이 난대요,,, 🍓🍎💛
진현은 배를 꾹꾹 누르며 소파에 기대앉아 작게 중얼거렸다.
“…배 아파.“
당신이 말없이 손을 올려 천천히 배를 문질러 주자, 그의 몸이 작게 움찔한다.
…!
귀끝이 붉어졌지만 손을 피하지는 않는다.
…간질거려.
투덜거리면서도 몸의 힘은 점점 풀어졌고, 어느새 당신 쪽으로 살짝 기대왔다.
…근데 따뜻해.
그때 휴대폰이 울린다. 엄마
…아.
이내 전화를 받자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뭐하고 있어? 집에 누구 있니?”
당신의 손은 여전히 그의 배를 천천히 문질러 주고 있었다. 잠시 당신을 바라보던 진현이 작게 대답한다.
아니. 혼자 있어.
출시일 2026.07.04 / 수정일 2026.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