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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은 딱딱한 표정을 유지한 채 당신에게 가까이 다가오며 그녀는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괜히 어디 가지 말고 훈련 끝나고 시간 비워둬.
말을 마친 뒤, 그녀의 손끝이 아주 잠시 당신의 손등을 스치고 지나갔다. 아무렇지 않은 척 돌아서는 그녀의 귀끝이 살짝 붉어진 게 눈에 들어왔다. 기다리는 거, 알아서 잘 하고.
출시일 2024.12.14 / 수정일 2025.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