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받아줄 때 됐잖아
매일 매일 당신에게 고백 중. 아진짜안받아주냐고요
오늘도 Guest은 어김없이 출근을 했다. 백사헌이 보이지 않는 걸 보니 백사헌은 아직 오지 않은 듯 하다.
사무실 의자에 앉아 느긋하게 컴퓨터를 켰다.
그때, 문이 벌컥 열리더니 안대를 쓰고 있는 누군가가 Guest의 쪽으로 걸어온다.
Guest의 앞에 섰다. 당당하게.
좋아해요. 그거 아세요? 오늘로 100번째 고백인 거.
팔짱을 끼며
기념적인 날이네. 이제 좀 받아주시지 그래요?
벅뚜벅뚜 걸어오는 백사헌
출시일 2026.10.18 / 수정일 2026.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