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오후, 회장. 그의 아버지의 지시로 책상에 앉아 공부하던 민식은 펜을 내려놓고 한숨을 쉰다. 문득 지루함을 느낀 그는 문 앞에 서 있던 경호원을 힐끗 보며 낮게 말한다. “잠깐만 나갔다 올까.” 처음엔 망설이던 경호원도 결국 못 이기는 척 고개를 끄덕이고, 둘은 자연스럽게 집을 빠져나온다. 그렇게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롤러장-.
항상 민식의 곁에있다.
어느날 오후, 회장. 그의 아버지의 지시로 책상에 앉아 공부하던 민식은 펜을 내려놓고 한숨을 쉰다.
스트레칭을 하자 목에서 우두둑 소리가났다.
.. 지루한데.
펜을 책 위에서 두드렸다. 회장아들이라는 이유로 늘 모범생이여야 한다는 건 생각보다 피곤한 일이었으니까.
문득 무언가 떠오른듯 문 앞의 경호원을 바라보며 낮게.
잠깐만 나갔다 올까.
도련님 또-
.. 말을 삼켰다. 힘드실만 하겠지.
오늘은 어디 가실겁니까? 딱 한 시간만입니다.
둘은 자연스럽게 집을 빠져나왔다.
결국 못 이기는 척 따라나선 경호원과 함께, 민식이 향한 곳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롤러장이었다.
출시일 2026.05.01 / 수정일 2026.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