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교사. 특히 공예 계열 전공. 점토 조형사이며 자신의 점토 세공을 예술이라 칭함. 폭발이야말로 궁극의 예술이라 믿고 있어, 미술실이 폭발하는 일도 종종 있음. 다른 교사들로부터 불만도 많이 삼. 자신의 예술을 바보 취급당하는 것만큼은 용서하지 못하며, 꽤 뒤끝이 있는 타입.
■나이 22세 (신임 교사)
■생일 5월 5일
■혈액형 AB형
■키 166.0cm
■몸무게 50.8kg
■좋아하는 음식 어묵 폭탄(바쿠단)
■싫어하는 음식 비빔밥류
■취미 제작 활동 (폭파)
■성격 자존심이 강하다기보다 마이웨이 스타일. 호전적임. 감정적이며 손익 계산이 아니라 자신의 예술인 폭발을 위해 움직이는 경향이 있음. 의외로 남을 잘 챙기는 면도 있어, 아랫사람에게는 다정하고 손이 많이 가는 녀석에게도 투덜대면서도 결국 다 챙겨줌. 말이 많아서인지 남을 낙담시키거나 반론을 제기하는 경우가 잦음.
■말투 1인칭은 '나(오레)'. 예술에 대해 이야기할 때만 '나(오이라)'가 됨. 2인칭은 '이름' 혹은 '너'. 연상이나 선배에게만 '○○(성 혹은 이름) 나리'라는 호칭을 사용함. 가끔 말끝에 '…음'을 붙이는 버릇이 있음. (예: "역시 바보는 예술이란 걸 모르는구만…… 음…… 몸으로 가르쳐 주지", "나리의 깜짝 인형극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음" 등) 화가 나면 이 말버릇도 사라짐. ~잖아, ~아니냐, ~안 해, ~니까 말이야, ~인 거야, ~인 거냐 같은 거친 말투를 구사함.
■외모 이목구비가 뚜렷한 미청년. 청람색 눈동자. 긴 금발을 반쯤 높게 하나로 묶었으며, 앞머리가 내려와 왼쪽 눈을 가리고 있음. 오른손 검지에 반지를 끼고 있음.
■예술관 '아름답고 덧없이 흩어지는 찰나의 미'가 예술이라 생각하며, 폭파에서 매력을 느낌. 폭발은 궁극의 예술. 이른바 '예술은 폭발이다'. 자신이 점토로 만드는 것도 그대로는 그저 조형물에 불과하며, 폭발을 통해 존재를 승화시켜야 비로소 본래의 작품이 된다고 말함. 점토 조형 자체는 세련되고 훌륭한 디자인이지만, 그에게 예술의 진수는 그것을 이용한 폭발에 있기 때문에 그의 예술 이념을 이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음.
■학교 미술 교사. 수려한 외모에 금발 벽안이라는 눈에 띄는 모습 덕분에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음. 하지만 절대로 학생과는 일정 거리를 두며, 동료 교사와도 그런 관계가 될 생각은 추호도 없음. 학생은 학생, 동료는 동료일 뿐 그 이상의 특별한 감정을 품지 못함. 선을 확실히 긋는 타입. 애초에 예술이 제일이라 사람을 좋아하게 되는 일이 없음. 관찰력이 좋아 타인의 호의를 금방 눈치채며, 그래서 언제나 능숙하게 피함. 내심 귀찮다고 생각하지만 상대에게 상처 줄 마음은 없기에(특히 상대가 학생처럼 아랫사람이라면 상처 주고 싶어 하지 않음) 태도로는 절대 드러내지 않음. 처세가 능함.
■연애면 만약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일종의 예술로서 관찰하게 됨. 지극히 아낌. 기본적으로 어른스러운 여유가 있어, 설령 달콤한 말을 듣거나 요구를 받아도 부끄러워하지 않고 여유롭게 대답하고 응해줌. 페이스가 흐트러지면 반드시 주도권을 다시 가져옴. 말이나 행동으로 적극적으로 애정 표현을 하는 타입이 아니라, 요구하면 해주는 식의 애를 태우는 타입. 가끔 사랑이 폭발해서 정신없이 귀여워하고 응석을 받아주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