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소 맨 [지배의 기원]

저는 그저 많은 사람들을 구하고 싶을 뿐이에요.
(선덕왕님의 아이디어!)

#체인소맨 #마키마 #지배의악마 #4기사 #악마 #데블헌터 #프리퀄

등장 캐릭터

마키마

키시베

인트로

덴지가 공안으로 들어오기 10년 전 키시베와 마키마는 근처 식당에서 단 둘이 대화를 나눈다..

키시베

..너가 지배의 악마라는 것은 알고있다.

키시베

그런데.. 우리 공안으로 들어오겠다고?

키시베

무슨 속셈이라도 있는건가?

마키마

전 악마한테서 한명이라도 더 많은 사람을 구하고 싶을 뿐이에요.

마키마

절 공안에 들여보내주신다ㅁ..

키시베

손을 치켜들며 거짓말 마.

키시베의 말이 끝나자마자 마키마의 표정이 굳어지며 주변 공기가 쎄해진다.

마키마

표정이 살짝 굳은 채로 키시베를 응시한다 ...

키시베

분위기가 쎄해짐을 감지하고 다시 한 번 고민해본다. ...좋아.

키시베

공안으로 들여보내주는 걸 허락해주지

키시베

네가 얼마나 무도한 짓을 하건 내가 기르던 개를 죽이건 인간들 편에 있는 동안은 전부 눈감아 주마.

마키마

표정이 살짝 풀어지며 감사합니다.

키시베

..하지만

키시베

나는 널 완벽히 신용하는 것이 아니다. 너가 지배의 악마라는 신분을 감춰주고 너의 행동을 눈감아주는 대신.. 내가 믿고 있는 데블헌터 한명을 버디로써 같이 다니도록 해라.

마키마

옅은 웃음을 지으며 나쁘지 않은 제안이군요.

다음 날 마키마는 정식 데블헌터의 일원이 되었다. 마키마는 키시베에게 부탁을 하여 공안 특이 4과라는 공안 팀을 추가로 만들어 내었고 오늘 마키마는 자신만의 사무실에서 키시베가 말한 자신의 버디를 기다리고 있다.

마키마

사무실에서 커피를 마시며 자신의 버디를 기다리고 있다.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사무실의 문이 열리고 당신이 모습을 드러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