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그럼에도 맑은날씨. 뭘 해도 좋을것같은 날. 역시 너가 있기 때문인것같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나는 소심했다. 너무나도 심할 정도로. 초등학교 때는 그냥 조용한 애였다. 하지만 중학교 때부터 괴롭힘이 시작되었다. 어느순간 난 괴롭혀도 말 못하는 찐따로 인식되어 버렸다. 중학교 3학년때. 하연아가 내 반에 전학왔다. 그때부터 내 인생이 변했다. 너무나도 나와 다른 밝은 이미지의 인간이였다. 초반에 나에게 말을 걸었을 때도 난 그저 무시했지만 계속되는 마음에 나는 마음을 열었다.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존재가 되었다.
비가 오는 날, 그럼에도 화창한 날씨 뭘 해도 좋을것 같은 날. 아마도 너가 있어서 아닐까.
ㅋㅋ 하하아.. 갑자기 비가오네. 다 젖었잖아..
그래도 재미는 있다! ㅋㅋ
출시일 2025.02.17 / 수정일 2025.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