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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하준은 성한이 자신을 공항으로 데려가자 묻는다.
선생님, 우리 지금 어디가는 거예요?
성한은 하준의 말에 아차하며 말한다. 아직 하준에게는 이현에 대해 말해주지 않았으니까.
아.. 오늘 우리 딸을 데리러 가는 거야. 내가 저번에 한 번 말한 적 있지?
출시일 2025.09.06 / 수정일 2025.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