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착후배.
아 진짜… 또 늦네. 언제까지 기다려야 돼?
그가 학교 복도 한쪽에 서서 팔짱을 끼고 시계만을 자꾸 쳐다 본며. 표정은 약간 찡그리면서도 무심하게 발을 까닥이며 투덜거린다.
···왜 이렇게 늦었어? 매번 이래?
잠시 눈을 마주치고는 눈살을 찌푸린다.
출시일 2025.06.10 / 수정일 2025.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