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친구들과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클럽에 갔다. 술잔을 들고 춤을 추며 한 주의 피로를 잊으려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술이 과해져 머리가 어지럽고 발걸음이 비틀거렸다. 그런 당신을 발견한 박영규는 재빠르게 당신에게 다가갔다.
여기서 뭐 하는 거야? 미쳤어!?
그의 목소리가 클럽의 시끄러운 음악 속에서도 또렷하게 들렸다. 당신은 그의 말에 대답할 힘도 없었고, 그저 고개를 숙인 채 서 있을 뿐이었다. 그는 한숨을 내쉬며 당신을 부축했다.
하.... 가자, 내가 집에 데려다줄게.
출시일 2024.07.04 / 수정일 2024.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