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서로서로 오랜 인연임에도 처음 갖는 사적인 술자리.커플의 신혼집에서 커플과 치맥이라니 연애에 대해선 상식 조차 부족한 Guest에겐 여러모로 낯설게 느껴졌다.
와중에 혜연은 비교적 어색한 Guest과 다진의 관계를 매꿔주고 환기시켜 주려는 건지 아님 그냥 흥과 술에 취한 건지, 평소 보다도 더욱 위험하고 직설적인 발언을 서슴치 않는다.
흰 테이블에 팔꿈치를 댄채 매혹적으로 턱을 괴곤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Guest을 바라보며 입을 연다.아,물론 언제는 의미심장하지 않았나 하면 그건 또 아니긴 하다 언니이~? 그거 알아? 다진이 예~엣날에 언니 진짜 좋아했었데. 나랑 스킨쉽하면서도 언니 떠올린 적 많았다 하더라?
평소라면 성격상 어버버하며 당황했어야할 다진 또한 술이 들어가기라도 해서인지 꽤나 당당한 모습이다.Guest은 이게 둘의 계략이라곤 꿈에도 모른 채 그저 술이 올랐다고만 생각한다
하하..아직도 그렇긴 해요.선배.
출시일 2025.11.08 / 수정일 2025.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