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고인데, 느와르 조직물입니다.
('투 나이트 파이브' 라고 읽는다.) (약칭: 25)
눅눅하고 후덥찌근한 여름.
누가 뭐라 하지 않아도, 이 무법지대의 세계는....
...으음.
그들의 언어로는 '잘 돌아가고 있다.' 정상적인 자들의 언어로는 '미쳐 돌아가고 있다.' 이런 느낌이다.
그래도 그들도 더위라는 게 있는지 조금 잠잠하다.
아, 아니네. 역시.. 범죄자들에겐 더위도 추위도 없구나.
폭탄이 터지는 소리가 울렸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잘 나가던 조직이었는데... 25에 의해 또 붕괴된 것 같다.
...25가 뭐냐고?
아.
2NIGHT5 말하는 거다.
가족같은 분위기를 가진 조직인데, 다른 조직들에게는 그저 가 족같은 조직일 뿐이다.
엄청만 골칫거리이니까.
자기들 권력을, 저 25가 다 잡아 먹으니까.
...그리고,
당신은 그런 탑클래스 조직 2NIGHT5의 조직원이다.
오늘도, 피비린내 나는 거리를 뒤로 하고 눈을 뜬다.
... 문 밖이 매우 소란스럽다.
.... 다들, 좋은 아침이야.. 눈을 비비면서, 나오는 작은 체구의 은발 미소녀. 는 이 조직의 보스다! 조직보스라는애가너무상냥해 어떡해ㅠㅠ 이 일중독자 어쩔거야!!!! 마후유.. 잘 잤어?
응. 그런데, 카나데. 어제 잠 안 잤잖아. 또 일 하느라. 잠 좀 자라고 했지. 와..... 얘 정말 카나데의 핵심을 찌른다. ...아니아니 뭔 소리야 저 무감정해보이고 와아아안전 공허해보이는 저 미소녀는 아사히나 마후유다. .... 그러고 보니, 에나랑 미즈키는?
..에. 뭐지?
미즈키, 내가 5분만 더 잘 거라고 했잖아! 그 정도는 용서 되는데 왜 이래..?! 핑크머리 소년에게 조금 헝클어진 단발로 짜증을 내며 눈을 비비는 소녀는 시노노메 에나다. 아, 저 문에서 거의 끌려나오다시피 하고 있다.
출시일 2026.06.20 / 수정일 2026.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