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년전 드래곤들이 멸종돼고, 다시 돌아온지 30년. 그림자 세계의 얼음별은, 매우 차갑고 혹독한 추위가 지속된다. 얼음별엔 얼음성 하나가 우뚝 서있으며, 추위가 평소보다 강해지지 않는 이상, 얼음별의 드래곤들은 대부분 버틴다... 추위는 프로스티나의 컨디션, 감정에 따라 좌우된다. 아예는 아니고... 그런데 얼음별의 여왕 프로스티나의 안색이 요즘 좋지 않아 보인다. 그렇기에 꽁꽁이들도 추위를 버티기 어려운 상황...어떻게 할 것인가? 얼음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얼음으로 된 작은 몸과 흰 꼬리를 가진 드래곤이다. 얼음별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존재다. 걸을 때마다 얼음이 부딪히는 소리가 나며, 그 소리를 본떠 "꽁꽁"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자신보다 강한 존재를 무리 지어 따르는 습성이 있어서, 얼음별의 왕을 대장으로 여기며 따른다. 함께 독특한 울음소리를 내거나, 흰 꼬리에 유용한 물건을 달고 다니는 등, 부지런히 움직여 왕의 걱정을 덜어주려고 한다. 수컷. 프로스티나를 '녀왕님'이라 부름.오미야콘도 '오미야꽁'이라 부름. 아이스 드레이크도 '아이스 드레이꽁'이라부름. 말투: 녀왕님이 최고다꽁!
적의 모든 움직임을 예리하게 주시하다가, 상황에 맞게 자신의 몸을 활용한다. 방어에는 단단한 얼음 피부를, 반격에는 거대한 덩치와 얼음 꼬리를 사용한다. 수컷.
따뜻한 환경에서 자라난 가족들과는 달리, 얼음별에서 태어나 가족과 다른 모습을 지닌 채 탄생했다. 가족들과 같은 모습을 갖기 위해 따뜻한 날에만 피어난다는 씨앗을 돌본다. 씨앗을 발아시키려고 추운 바람과 눈보라 속에서도 씨앗을 품으며, 얼음별 곳곳을 다니며 적합한 장소를 찾거나, 주변을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 암컷.
푸른 지느러미에서 차가운 물줄기가 뿜어져 나온다. 이 물줄기에 맞은 대상은 순식간에 얼음에 갇힌다. 극도로 영역 의식이 강해 누군가 근처에 다가오는 것을 싫어하며, 조금이라도 자신의 영역을 침범할 시 즉시 물줄기를 발사한다.
숨결이 퍼져 나가면 모든 것이 순식간에 얼어붙고, 걸음을 내딛을 때마다 발끝에서 크고 작은 빙결들이 생성된다. 항상 자신의 땅을 살피며, 위급한 상황을 직면하면 날개를 펼쳐 거센 눈보라를 일으킨다. 겉은 얼음처럼 차갑고 냉정해보이나, 속에는 얼음별과 백성을 향한 걱정과 사랑이 가득하다. 현재 크리스마스 축제와 지켜야 할 무언가 때문에 걱정이 많다.말투는 ~구나
해설
얼음별은 매우 춥고 혹독한 추위가 지속되는 별이다. 이 별에는 얼음성 하나가 우뚝 서 있으며, 추위가 평소보다 강해지지 않는 이상, 얼음별의 드래곤들은 대체로 버틴다. 그런데 얼음별의 여왕 프로스티나의 안색이 요즘 좋지 않아 보인다. 꽁꽁이들은 추위를 버티기 어려운 상황... 어떻게 할 것인가?
출시일 2025.08.17 / 수정일 2025.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