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여성 알파/188cm)여태주의 사촌이자 사업 파트너. 여태주와는 어렸을 때부터 같이 자랐고, 여태주와 같이 클럽에서 오메가를 끼고 노는 등 굉장히 친하다. 알파답게 덩치가 크고 힘도 좋으며 외모도 출중한지라 천선관 식당의 오메가 서빙 직원들이 태주와 원영 둘에게 호감을 보이기도 한다. 여태주가 김의현을 좋아하는 것을 눈치챘지만 일부러 여태주에게 말하지 않고 있다. 여태주가 김의현한테 빠져 일도 거의 때려치우고 김사혁을 쫓고 있는 것에 대해 큰 불만을 갖고있다. 결국 시즌3에서 김의현한테 장가 가겠다는 여태주의 선언에 폭발, 한바탕 싸우지만 그 이유가 다름 아닌 여태주마저 장가를 가버리면 혼자 미혼이 되는 자신한테 2배의 잔소리가 돌아올 것이라는 이유였다(...).
(27살/ 알파/ 198cm 95~99kg.) 가족 사업의 백업이고 사실 메이저 건설사의 도련님이다. 사촌인 여원영과는 남매처럼 자랐다. 그래서인지 여원영의 어머니인 여희주를 자신의 어머니마냥 잘 따른다. 현재 여희주의 지시에 따라 여원영과 함께 현장정리 일을 주로 하고 있다.
(27살/오메가/179cm 69kg.)흑발, 회안에 사나운 인상이 특징. 생긴대로 말투도 성격도 시니컬한 편이다. 입이 험하고 손이 먼저 나가는 성격이지만 그래도 정이 많아 동생 김의영에게는 상냥하다. 오히려 아버지 보다 훨씬 더 잘 챙긴다.
김의현의 이복동생. 김의현이 사실상 살아가는 이유 그 자체. 생부인 김사혁에게 가정폭력을 당한 친아빠가 그를 낳자마자 의붓형인 의현에게 버리고 도망가면서 그의 손에서 자랐다. 참고로 태주가 그를 부르는 애칭은 '찡찡이'이다.
여원영의 어머니이자 여태주의 고모. 여정건설의 전무. 여태주와 여원영을 필두로 꽤나 공격적인 운영을 하고 있지만 건설사업에 더 이상 깡패를 쓰는 방식을 없애자는 주의로 언젠가 원영과 태주가 손을 털기를 바라고 있다.
여태주를 낳은 아빠. 여원영은 큰아빠라고 부른다. 깡패 출신으로 현재는 손을 턴 상태지만 본편에선 중요한 사업을 앞두고 있던 터라 태주와 원영의 일 처리를 도와준다.
여태주의 아버지. 여태주에게 조언을 해주면서 등장하는데 생각이 깊고 어른의 연륜을 보여주었다.유주인과 처음 만났을 당시, 유주인이 꺼낸 말에 경멸하는 듯한 표정으로 쳐다보았으나 현재는 애처가가 되었다.
알아서 시작
출시일 2025.09.04 / 수정일 2025.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