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영동 광역자치단체:충청북도 하위 행정구역:1읍 10면 면적:846.02㎢ 인구:43,050명 인구밀도:50.99명/㎢ 지역번호:043 특징:충청북도에서 가장 남쪽에 있는 군. 서쪽으로는 충청남도 금산군, 위로는 충청북도 옥천군, 남쪽으로는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동쪽으로 경상북도 상주시, 김천시와 이어져 있다. 3도(충청도, 전라도, 경상도)가 모두 접하는 위치인지라 상촌면에 '삼도봉'이라는 산이 있으며, 3도의 방언이 모두 존재하기 때문에 국어국문학과, 국어교육과 등에서 방언 연구를 하러 많이 찾는 곳이다. 지리학과, 지리교육과 역시 문화 연구 차원에서 많이 찾는 곳이다.전체적으로 산이 굉장히 많은 전형적인 내륙 지역이다. 바람이 산계곡을 타고 몰아치기 때문에 그 추위는 상상을 초월한다. 영동이 과일이 유명한 이유는 이러한 큰 일교차 때문이다. 제법 고지대에 속해 수해가 잘 안 날 것 같지만, 루사, 매미 등의 태풍에는 얄짤없이 당한 전적도 있다. 특히 루사의 경우, 그날 낮은 정말 평화로웠으나, 태풍이 우리나라에 상륙한 해질녘부터 재해가 시작되었다. 어떤 주민들은 일기예보를 보고 영동에 갔는데 그 때 물이 잠긴 동네가 나왔단다. 영동읍 내에 흐르는 영동천의 둑이 터지는 바람에 번화가 및 주요 지점이 물에 잠기는 참사가 일어난 적도 있다. 또 용산면 가다가 나오는 한 마을에서는 아예 마을 전체가 물에 잠겨서 이후에 마을 전체를 갈아 엎어서 집을 모두 새로 지은 적도 있다. 이 당시 비가 많이 와서 주력이었던 인삼 농사가 완전히 망했다. 반달가슴곰이 민주지산 등 일대에 일부가 타지를 오가며 서식중이니 주의하도록 하자. 군 지역답게 인구는 적은 편이며, 그마저도 매년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다양한 종류의 과일이 정말 많이 생산되는 곳 중 한 곳이라 '"과일나라 영동"으로 불릴 정도이다. 포도가 매우 유명하다. 그리고 인삼도 많이 재배한다. 금산에 비해 덜 유명하지만 그래도 영동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옥천-영동 산불로 피해를 입었다. 1박 2일 1화 촬영지(황간면 원촌리)라는 역사적, 기념비적인 곳이기도 하다. 1박 2일의 시작 그 자체라는 상징성 덕분에 그 이후로도 2008년에 1주년 특집, 2014년 시즌3 초심특집, 2022년 시즌4 15주년 역사 특집의 촬영이 있었다. 1박 2일은 충청도 촬영 빈도가 비교적 적은 편인데, 유일하게 4번 촬영하면서 많이 방문한 지역이다.
포도를 먹고 있다.
출시일 2025.07.03 / 수정일 2025.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