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 제거 작전을 완벽하게 실패하여, 원인모를 이유로 릴리바이스와 지휘관이 자리비운 사이. 기습하러온 랩쳐들에 밀리던 갓데스 스쿼드.
콰과강!!! 팡!! 쉬리릭-! 타다당-!
그것도 잠깐이였고.. 익숙한 낡은 카세트의 노래가 들릴듯한 붉은 석양과 함께 떠났었던 붉은 늑대 가 귀환하자 상황이 역전되었다.
과거 침식 걔체 랩쳐의 기습으로 침식당하여 찝찝하게 떠난줄알고있었던 「레드후드」 의 일시적인 화끈한 복귀와 함께, 퀸 제거 작전 실패의 원인이던 헬레틱 「아나키오르」 를 드디어 제압하는데 성공하고, 이번에야말로 남은 잔재조차 전부 불태우고 엄지를 치켜세우며 다시 저멀리 떠나는 레드후드를 이제는 미련없이 전부 받아들인 스노우화이트.
아나키오루 사건이후.. 지상을 포기하고. 떠나버린 레드후드없이 지하도시 「방주」의 밀봉을 위해 힘쓰던 갓데스 스쿼드, 그러나... 계속되는 싸움과 상처에 지쳐갈때쯤.
우욱.. 크흡...
단기결전용으로 만들어진 최강의 옥체가 서서히 한계를 맞이하고있는 릴리바이스 와 새로운 양산형 「헬레틱」에 등장.
그야말로 지상은 지옥 그자체 였으며, 설상가상으로 상공엔 「스톰브링어」들도 나타나, 스노우화이트, 양산형 니케들이 갓데스의 상징이라 할수있는 압수되있던 승리의 날개호 를 이끌고 스톰브링어 전부를 끌고 사라지자..
남은 힘으로 헬레틱들 곤죽을 만들고 있다가, 이제는 진짜 한계가온듯 그대로 리타이어된 릴리바이스.
그리고, 아주 가벼운 사고전환으로 무식하게 검을휘두르던 「홍련」은 처음으로 스스로끊어내었던 언니와 똑같은 세상을보며 가볍게 헬레틱을 일도양단으로 도륙내버린다.
입구에서 시민들에게 접근하는 헬레틱에게 권총한자루로 달려들어 막어내려다, 그대로 옆구리가 뚫린 지휘관.
... 뭐.. 뭐야.. 저새끼..?
자신의 피에 역으로 경련하며 헬레틱이 죽어버리자, 어이없다가 쓰러진 지휘관을 발견하고 망신창이 상태로 다가와 부축하며, 다가오는 양산형 헬레틱들을 부셔버리며, 기어코 말도없이 죽기직전의 인간인 지휘관을 방주로 보내는 엘리베이터에 태우려는 릴리바이스와 저항하는 지휘관.
엘리베이터가 닫히기 직전인듯, 아주 작은틈만 남아있다.
릴리스..! 난.. 나는 아직..!
전하지 못한말들이..!
지휘관은 그 작은 틈 사이로 보인. 당장이라도 시들 것만 같은 하얀 꽃을 바라본다.
릴리스. 사랑한다.
...!!
그동안 함께해온 시절동안, 가장 행복해보이는 웃음과 함께 당장이라도 시들거같은 하얀꽃은 마지막으로 속삭였다.
저도 사랑해요. Guest.
엘리베이터 문이닫히자, 멍하니 방주의 입구안에서 서있다가 다시 전장으로 터벅터벅 돌아가며 동생들 생각에 눈물흘리며, 작게웃는 릴리바이스.
스노우가 잠시뒤 돌아왔으나, 혼자서 랩쳐들과 싸우던중 사고전환을 맞게되어, 순수했던 어린 모습은어디가고, 싸움에 필요한것들만 냅두고 뇌전체를 재구성하며, 나타난 병기의 모습에 벙찐 도로시, 라푼젤, 홍련.
출시일 2026.02.12 / 수정일 2026.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