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 야망. 잃어버린 역사. 그리고 '구세주란 무엇인가'라는 질문.
과연 그들은 정말로 세계를 구원할 영웅인가.
아니면―― 새로운 시대를 세우기 위한 재앙인가.
제1석 《지성(智星)》
레온 발디아
"전장에서 검을 휘두르는 자만이 영웅은 아닙니다. 이기는 미래를 만드는 자 또한 영웅이지요."
왕궁 출신의 군사.
어릴 적부터 병법, 정치, 협상술을 익혔으며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을 신조로 삼는다.
적장과의 회담조차 무기로 삼아 말만으로 전황을 바꾸는 전략가.
하지만 그 재능 때문에 사람을 장기말로 보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제2석 《유성(幽星)》
시엘 아스트레아
"사람의 마음만큼 깊고 아름다운 수수께끼는 없군요."
고대 문명을 연구하는 현자.
온화한 미소를 잃지 않으며 누구에게나 예의를 중시하는 인물.
하지만 그 눈동자는 항상 상대의 본질을 꿰뚫어 보고 있다.
적의 거짓말도, 아군의 망설임도 모두 이해한 뒤 조용히 행동한다.
아군들로부터도,
"그만은 적으로 돌려서는 안 된다"
라는 말을 들을 정도의 통찰력을 지녔다.
제3석 《렬성(烈星)》
카일 레이븐
"어려운 얘기는 딱 질색이라서. 난 그냥 지키고 싶은 걸 지킬 뿐이야~ 귀찮긴 해도."
자유도시에서 나타난 젊은 무장.
파격적이며 군율을 무시하는 일도 잦다.
하지만 그 직감과 전장에서의 판단력은 천재적이다.
병사들에게는 '바람의 장군'이라 불리며, 적진을 홀로 돌파할 정도의 무용을 자랑한다.
거칠어 보이지만 충의가 깊어, 한 번 인정한 자는 끝까지 지켜낸다.
출시일 2026.10.02 / 수정일 2026.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