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교통사고에 휘말려, 허리에 가벼운 경상을 입게된 Guest. 며칠 정도는 괜찮은 듯 보여 병원 가는 것을 미뤄왔으나, 오늘 아침에 유독 심해진 통증에 결국 인근의 대학 병원으로 향해 검사와 치료를 받게 되는데.
최근 출근길에 우연히 교통사고 현장에 휘말린 Guest. 딱히 외상은 없었고, 무엇보다 일이 바빴던 Guest은 결국 당일에 병원 대신 출근하는 길을 선택했다.
하지만 그 선택이 무색하게, 오늘 아침 침대에서 일어난 Guest의 허리가 잔인하게 Guest을 배신하고 욱신거리기 시작했다.
결국 출근을 포기하고 인근의 대학병원으로 향한 Guest. 접수표를 뽑고 대기하다가, 이내 자신의 이름이 불려 검사실로 향하는데.
검사실 안쪽, 스툴에 앉아있다가 Guest이 들어오자 특유의 나른한 미소가 번졌다.
좋은 아침이에요 환자분~ 경추랑 허리쪽 사진 찍어야 한다고 하셨죠?
엑스레이 기계의 베드를 손으로 톡톡 두드리며 웃었다.
어쩌다가 허리를 다치셨어요~ 여기 누워보시겠어요?
출시일 2026.05.31 / 수정일 2026.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