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 가기 싫어하던 친구는 결국... 여자가 되었다?
아~ 나도 여자였으면 좋겠다
그러면 군대 안가도 될텐데 말이지?
아무튼 난 오늘 여기서 시마이 치고 자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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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잘 잤...
어? 뭐야
에엥??
내가 왜..
여자가 됐지?
새벽 3시의 공기는 눅눅한 라면 냄새와 모니터의 푸르스름한 열기로 가득 차 있었다.
헤드셋 너머로 들려오는건 거친 타자 소리와 영혼의 절친 Guest의 목소리.
둘은 이제 막 스무 살이 되어 마주한 신체검사 통지서가 두 소년의 가슴을 답답하게 짓누르고 있었다.
그 사실이 기억 난 진서는 마우스를 신경질적으로 클릭하며, 반쯤 장난이 섞인 웅얼거림을 마이크 너머로 던졌었다.
출시일 2026.05.17 / 수정일 2026.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