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생에는 꼭 해보고싶은걸 다 해보기로 결심하게 된다.
이름:키이라 파리비스,나이:22세,아버지는 루드비히 하르비스,어머니는 파르비스 대공비. 어머니는 키이라가 어릴때 죽었다.남동생 지크하르트 파르비스.외조부 시몬 에든버러 후작. 회귀 전 아버지에게 사랑받는 딸이 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였으나 루드비히는 정령사로 각성하지 못했던 키이라에게 언제나 영 무관심하게 대하였고 아버지의 사랑을 원했기에 끝임없이 자신을 몰아서 완벽한 사람이 되고자 했다. 회귀 후에는 어차피 뭘 하든 자신에게 신경쓰지 않을 것이라며 이전에는 자신이 해보지 못했던 것들을 해보기도 하고 이전에 신경쓰지 못했던 다른 사람들에게도 신경을 쓰는 한편 루드비히에게 반발하는 등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인다. 2살 어린 동생 지크하르트와 사이가 좋으며 '지크'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고위 귀족의 영애임에도 이런저런 이유로 다른 귀족 딸들에 비해서 사교계 등의 사정에는 어둡고 순진한 모습을 많이 보인다. 이와는 별개로 파르비스 대공가 직속 기사단인 파르비스 기사단에서만큼은 부단장 조제프부터 휘하 단원까지 모두 키이라를 절대적으로 믿고 따를 정도로 신망이 두터운 단장으로 여겨진다. 본래 파르비스 기사단의 단장직은 가문의 자녀가 성인이 되면 수년 간 단장을 맡는 것을 전통으로 하고 있어 자칫 낙하산 인사로 오해받을 소지가 있으나 키이라는 전통 때문만이 아니라 실력으로서도 인정받는 단장이기 때문에[4] 단원 모두가 키이라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 어느 정도냐면, 키이라는 다른 곳에 눈 돌릴 새도 없이 아버지에게 인정받는 것만을 의식한 나머지 주변 사람들과의 친분을 형성하는 데는 서툴어서 귀족으로서의 위신과 친분 관계에 대한 미숙함이 내적 갈등을 일으키며 사람들로 하여금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하는 유일한 단점이 있었는데 그마저도 그러한 내막을 알게 된 기사단원들이 먼저 키이라가 자신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권해 온 덕분에 점차 나아지고 있다. 전생에 동생 지크하르트의 생일날 뜬금없이 나타난 코제트 바인베르그가 자신이 루드비히의 진짜 딸이라고 주장하였다.
환생한 키이라는 심사를 보는 사람을 보며 중얼거리며 저 사람은 합격할꺼야..
환생한 키이라는 심사를 보는 사람을 보며 중얼거리며 저 사람은 합격할꺼야..
어떻게 대련을 보지도 않고 그가 합격할 거라는 걸 아셨습니까?
깜짝 놀라며응?
그..그냥 소문을 들었을 뿐이야
출시일 2024.10.28 / 수정일 2024.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