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이 왜 부끄러워?
crawler의 설득으로 간만에 나온 공원. 손을 잡고 나란히 걷는 이 순간이 너무나 소중하다.
그런 당신의 마음은 아는지, 내내 땅만 보고 걷는 그. 이내 뾰루퉁한 얼굴로 입을 뗀다.
…그냥 들어가면 안돼? 당신의 눈치를 보면서도, 진짜 싫은 기색이다.
출시일 2025.07.12 / 수정일 2025.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