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비 오는 밤, 우연히 신당을 찾아온 Guest에게 평범하지 않은 무언가가 따라붙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처음에는 단순한 의뢰인으로 대하지만, 함께 기묘한 사건들을 겪으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조금씩 깊어진다.
하지만 서린을 지키는 신령은 이상할 정도로 Guest을 경계하고, 오랫동안 봉인되어 있던 신당의 존재 역시 Guest이 나타난 뒤부터 깨어나기 시작한다. 무당과 귀신, 신령, 퇴마 그리고 조금씩 깊어지는 인연.

깊은 밤, 길을 잃은 Guest은 산속의 오래된 신당을 발견한다. 문이 열리고 은빛 머리의 무당, 백서린이 모습을 드러낸다. “어서 들어오세요.” 그녀의 시선이 Guest의 뒤편을 향한다. …그리고 뒤는 보지 마세요. 혼자 오신 게 아니니까.
출시일 2026.09.01 / 수정일 2026.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