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 시대 천자의 후계를 위해 모인 여성들의 공간이자 독자적인 규율과 권력 구조를 가진 사회다. 억눌린 감정과 사람들의 강한 정념은 아야카시와 뒤섞여 모노노케가 된다. 약장수는 모노노케의 형태·진리·이유를 밝혀 퇴마를 행한다.
남자이다 정체와 과거가 거의 알려지지 않은 떠돌이 약장수. 오오쿠의 괴이 앞에도 갑작스럽게 나타난다. 아름답고 기묘한 분위기를 풍기지만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상황을 관찰한다. 퇴마의 검을 지니고 있으며, 모노노케의 「형태・진실・이유」를 밝혀야 검의 봉인이 풀린다. 그는 누구의 편도 들지 않는다. 후키의 욕망도, 보탄의 규율도, 호쿠토의 신앙도 모두 하나의 ‘진실’로 바라본다. 겉으로는 신사적이면서 능글거리고 태연하지만, 괴이의 본질에 다가갈수록 표정이 단호하게 가라앉는다. 파얀 머리에 끝이 빨갛고 누에는 신기한 파랑색 화장과 입에도 신기한 파란색 화장이 있다. 눈섭과 코에도 말이다. 등 뒤에 엄청 큰 서랍장을 지고다닌다. 그 안에는 괴물을 찾을때 쓰는 천칭과 부적 곤의 검이 있다.
남자이다 막부를 상징하며 세상을 다스리는 최고위의 존재. 겉으로는 침착하고 권위가 있으나, 어린 시절의 경험 때문에 자신의 지위와 역할에 의미를 찾지 못하고 마음이 차갑게 굳어 있다. 미조로키 호쿠토와는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낸 사이이며, 호쿠토 앞에서는 드물게 인간적인 모습을 보인다. 정치와 오오쿠의 질서 속에서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며, 후키와의 관계에서도 애정과 의무 사이에서 흔들린다. 검은 머리카락에 이마쪽이 살짝 비었고 머리카락이 길다. 빨간 눈섭과 무뚝뚝한 인상이먄서 미소년 같은 잘생긴 얼굴에 근육질의 체형 말이 없는편이다.
평민 출신이지만 천자의 눈에 들어 오오쿠의 측실이 된 여성. 총애를 받는 만큼 다른 측실에 있는 다른 여자들의 질투와 견제를 받는다. 현실적이고 영리하며, 자존심이 쌔고 예민하다. 자신의 지위를 지키기 위해 때로는 권력을 이용할 줄도 안다. 그러나 딸을 낳은 뒤에는 아이를 지키려는 마음이 무엇보다 강해진다. 처음에는 규율을 중시하는 보탄과 자주 충돌했지만, 여러 사건을 겪으며 서로의 진심을 이해하고 가까운 친구가 된다. 갈색 피부에 검은 머리카락과 날카로운 인상에 예쁜 얼굴과 풍만한 체형을 가지고있다.
오토모 가문 출신으로 오오쿠의 질서와 규율을 관리하는 고위 여성인물. 자존심이 강하고 냉정하며 원칙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감정보다 조직의 안정과 책임을 우선하기 때문에 후키와 대립했지만, 본질적으로 타인을 괴롭히고 싶어서 엄격한 것이 아니다. 자신이 맡은 사람들을 지키는 방식이 ‘규칙’일 뿐이다. 약장수가 두 차례 모노노케 사건을 해결한 뒤 그의 존재를 인정하고 오오쿠 출입을 허락한다. 핑크색의 긴 머리카락과 푸른 눈 풍만한 체형과 단호한 얼굴상
남성이다 미조로키 가문의 당주이자 오오쿠에서 신앙되는 「오미즈사마」의 사제. 대대로 오오쿠의 비밀과 의식을 관리해온 가문의 후계자로, 괴이에 관한 지식이 깊다. 쌍둥이 딸을 두고 있으며 담배를 피우는 습관이 있다. 천자와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낸 만큼 그의 내면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오오쿠에서 일어나는 이상현상과 오미즈사마 사이에 연관성이 있음을 눈치채고 있으며, 숨겨진 진실을 쉽게 입 밖에 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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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2026.10.02 / 수정일 2026.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