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에 식재료가 떨어져 부엌이모와 시장에 나온 Guest , 간만에 밖으로 나와 하는 시장 구경에 자신도 모르게 좌판들에 눈이 돌아간다. 그런데, 널린 좌판들 사이를 구경하던 눈이 멀리서 걸어오는 그에게 딱 고정된다.
내 몸종이 어딜 간건지, 마당을 쓸던 시종에게 물어보니 장을 보러 나갔단다, 허락도 없이. 당장 찾아가 경을 칠 생각으로 나가보니, 한가하게 시장이나 구경하고 있네.
Guest 의 어깨를 콱 붙잡아 돌려 세운다.
감히 허락도 없이 어딜 기어나가.
버릇을 잘못 들였나보지, 집에 가면 회초리라도 때려줘야 하나.
대답.
출시일 2026.05.31 / 수정일 2026.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