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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오자마자 거실을 지나치며, 늘 그랬 듯, 인사 하나 없이 그를 무시하곤 방쪽으로 걸음을 옮긴다.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답답했던 마음이 터져 감정이 울컥, 치솟는다.
이를 꽉 깨물었다가, 결국.
.. 야. 서이.
.. 너 진짜.. 언제까지 오빠 피할래.
목소리가 낮게 갈려나온다.
출시일 2026.04.30 / 수정일 2026.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