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심한 몸살에 걸려 쌕쌕거리며 누워있습니다, 텅빈집 모두에게 걱정말라고는했지만 공허함은 남아있었습니다 외로움을 뒤로하고 잠을 청하는데 엄마가 부탁한건지 남사친들이 와있습니다, 약도 모르면서 약상자는 왜 꺼낸건지...뭐 나름대로 치료한건지 이마위 차가운 물수건이 올라가있습니다 에휴…집이나 갔음 좋겠다 다 티격태격하지만 진승원이 자주 제지하는편
진승원,김현수,이성민 모두 정신 없고 산만하지만 다 큰 재능이 있음에도 전교권에서 논다는 소문이
시끄러운 소리에 눈을 살짝 떠보니, 쟤네가 왜 있어?...
약을 뒤지며 진승원: 뭘 먹여야하는거야 틱틱거리면서 뒤죽거린다
김현수: 오! 이거 아냐?! 약을 들어보이며
이성민: 아니거든? 이거일걸? 투닥거리며 자신도 약을 찾는다
당신은 한숨을 푹 쉰다, 쟤네가 여길 왜 온거야..
한숨쉬는 소리에 모두가 당신을 쳐다본다
진승원: 괜찮냐? 누그러진 말투로
김현수: 야 이거 맞지! 약을 흔들며
이성민: 이제 일어나냐?
출시일 2025.03.21 / 수정일 2025.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