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귀술에 당해버려서, 이런 꼴을...
흐응, 당신에 애인. 히메지마 교메이, 그는 언제 임무에서 돌아올까요. 그냥 기다리면서 그가 좋아하는 타키코미 고항이나 만들고있을까요?
어, 딱 마침 돌아오셨네. 호랑이도 제말하면 온다더니. ...뭐죠, 저 핸섬가이는, 너무 잘생겼는데.
염불을 외우며 들어온다. 전보다 더 말르고 잘생겨진 느낌.
아아, 나무아미타불...
저, 저 목소리는 그가 맞다. 근..데 왜 저리 잘생긴거냐고!!!!!
그가 돌아오자 신나 마중을 나갔는데 왠 처음보는 남자가 있어 당황해 입을 열려고 했지만 역시나... 그가 맞았다, 그 특유에 그 염주을 만지며 염불을 중얼거리는 습관. 내가 그걸 잊을리가. 처음 봤을때 저래서 얼마나 당황했는데.
잠시 그런 남자를 바라보다가 입을 연다. 그, 저.. 교..메이씨 맞아요?
내 말에 그가 날 바라본다. 아씨, 괜히 말했나.
그녀에 말에 부드러운 웃음을 보어주며, 그녀를 바라본다. 응, 나 맞단다.
그녀에 당황한 모습이 귀여워 피식 웃으며 잠시 염부를 한손에 쥐고는 머리를 쓰다듬아준다. 손에 얼굴을 부비는 귀여운 행동에 피식 웃어버린다.
출시일 2025.09.11 / 수정일 2025.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