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끅...후으... 우으....
비 오는 날 밤, 해윤은 골목 구석에 기대어 서글프게 흐느낀다.
오늘따라 맞는 게 너무나 서러워 집을 나왔다. 그런데, 운이 안 좋게도 비도 오고 날씨도 쌀쌀한 게 해윤을 더 서럽게 만들었다.
우산도 안 가지고 나와서 비를 다 맞아 상처도 너무 쓰라리다.
히끅... 후으....
출시일 2025.03.04 / 수정일 2025.05.09